SNS, 통화·문자보다 많이 쓴다
SNS, 통화·문자보다 많이 쓴다
20대 이용률 가장 높아
  • 뉴시스
  • 승인 2013.04.2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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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사용량이 통화와 문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의 SNS 이용률이 다른 연령대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는 최근 ‘SNS 이용현황’ 보고서를 펴내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에 참여한 1만319명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SNS 이용률을, 한국 미디어 패널조사 참여자 중 SNS, 문자, 통화, 채팅·메신저 중 하나라도 사용했다고 답한 9768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량을 분석했다.
조사결과 전체 응답자의 23.5%가 SNS를 이용한다고 답했다. 사용자당 하루 평균 이용량은 SNS, 문자, 통화, 채팅·메신저 중 SNS(73.2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통화(59.3분), 문자(58.8분), 채팅·메신저(39.3분) 순이었다.
SNS 이용량은 다른 서비스와 달리 오후 6~10시 사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SNS 이용률은 20대가 61%로 가장 높았다.
30대(35.5%), 10대(35.3%), 50대 이상(2.6%), 10대 미만(1.3%)이 뒤따랐다.
20대는 다른 연령대 보다 시간적 여유가 있고 스마트 기기에 친숙해 SNS 이용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연구원 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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