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민족예술제는 예술의 바탕 위에 우리의 삶이 어리고 반영되는 내용을 담아 시민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창작공연, 전시와 체험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19일 오후 4시 성안길 국민은행 앞 특설무대에서는 놀이마당 울림의 퓨전 타악공연으로 예술제 개최를 알리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목판그림 탁본과 손수건 염색 등 체험행사를 한다.
24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소리나눔 퓨전콘서트 ‘꽃 피우는 사람들’을 공연해 국악과 양악,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우리의 멋과 흥을 선사한다.
25일에는 국악공연 ‘젊은 산조’, 26일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와 실내악단 신모듬의 ‘마음으로 듣는 소리’, 27일 문화공간 장산곶매의 ‘사물놀이 이야기 운우풍뢰’가 이어진다. 공연과 함께 청주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는 24일부터 31일까지 미술, 서예, 사진전시회가 열려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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