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오상진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럽발 금융위기가 해소되고, 미국과 중국 등 G2(주요2개국)가 글로벌 경기 회복을 주도해 한국 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 센터장은 “뱅가드 펀드는 6월말까지 (한국) 주식을 팔 것이다. 6월 중반이 넘으면 매물이 다 끝난다.”며 올해 코스피 밴드로 1900~2200포인트를 제시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의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이끈 원인으로 지목되는 ‘엔화 약세’와 관련해서는 하반기부터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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