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젓갈 명성회복 잰걸음
강경젓갈 명성회복 잰걸음
강경발효젓갈 ‘착한가게’ 평가위원 위촉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5.2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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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경발효젓갈 ‘착한가게’ 평가위원 12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강경젓갈 명성회복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착한가게’ 평가위원은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학교수, 기자단, 소비자단체, 위생단체 및 보건환경연구원 등 외부위원과 전문직 공무원으로 구성했으며 강경발효젓갈 착한가게 지정에 따른 평가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평가위원들은 평가 추진일정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강경발효젓갈의 실추된 이미지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경발효젓갈 착한가게는 국내산 새우젓을 판매하면서 젓갈류에 대한 식품위생법 제10조에 의한 식품 및 식품첨가물(삭카린나트륨,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과 원산지 표시를 정확히 준수하고 위생관리 상태와 친절서비스 정신이 우수한 업소다.
시는 그동안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발효젓갈의 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해 ‘착한가게’ 지정을 추진키 위해 영업자 토론회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34개 지표 20개 세부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세부기준을 마련했으며 착한가게 지정 신청 결과 55개 업소가 접수한 상태다.
이에 따라 2개반 12명으로 평가반을 편성, 신청 업소에 대한 엄격한 현지 평가를 거쳐 ‘강경발효젓갈 착한가게’로 지정, 해당 업소에는 지정서와 표지판을 교부하고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인 판매환경 구축으로 강경발효젓갈의 신뢰도를 제고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착한가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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