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농촌체험관광 해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제1기 해설사 4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농촌체험관광 해설을 위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해설기법을 배우게 된다. 현장 실전교육과 함께 마케팅, 예절 교육도 받는다.
이번 농촌체험관광 해설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충주를 찾는 농촌체험 관광객 안내와 체험 행사 지원 등을 업무를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서 체험형 체류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농촌체험 관광객을 안내할 전문가가 부족해 해설사 양성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충주 지역 농촌체험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는 농촌체험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충주에는 삼방마을, 인다락마을, 상대촌마을, 하니마을(재오개마을), 하곡마을 등의 농촌체험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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