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사람다운 생활보장 노동·임금TF 구성”
민주 “사람다운 생활보장 노동·임금TF 구성”
국민 생활 기반한 밀착형 정책 개발 활동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3.05.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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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30일 “사람다운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노동과 임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노동과 임금을 국민의 보편적 생활의제로 끌어올리고 국민과 함께 추진해 시대정신으로 만들겠다.”며 “노조에게 맡겼던 노동 임금 문제를 국민 모두의 생활의 문제라는 점이 간과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표는 “노동임금 문제를 국민의 근본적인 생활 의제로 끌어올려 정치권에 보편적 의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TF는 갈등적 요소의 접근 보다는 정상적이고 정의로운 임금구조로 인해 가처분 소득을 늘리고 구매력을 확장해 경제 선순환하게 할 것”이라며 “정의롭고 공정하고 정상적인 임금구조 개선은 노동자와 기업인들 모두에게 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임금TF는 김경협·김기준·김용익·박민수·은수미·홍종학 의원으로 구성된다. 국민의 생활에 기반한 밀착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노동임금 의제와 전략 전체를 최종 확정하게 되는 8월 말까지다. 이언주 원내대변인은 “세미나 및 토론회, 원내지도부와 정책위 등과의 협조, 당 노동위 및 전문위원 등의 지원을 받아 하반기 국회 운영전략을 구상한다.”며 “입법전략, 협상전략, 홍보전략 등을 확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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