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총력’
청양, 점검반 구성… 내일까지 재해위험시설 일제점검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3.06.0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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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일까지 치수방재사업장, 재해위험시설 등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8개반 21명으로 분야별 점검반을 구성해 위험요소에 대한 점검 및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상황발생시 신속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 조사,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정비,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점검·정비 실태, 재난대비 관련 인력·장비·물자 등 확보 및 긴급동원 체계 구축, 시·군·구 재난관리시스템 정보공유체계 구축 및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에 대한 정비,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 대규모 피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정비 실태 등이다.
청양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청양군은 재해에 대비해 가뭄 취약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위험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며 주택가 위험수목 170주를 제거하고 59개소에 재난마을음성통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집중호우와 태풍, 가뭄 등으로 인한 피해예방대책을 마련했다. 또 수방자재 15만 여점 구입·비치, 응급복구를 위한 민간장비 사용협약체결을 완료하는 등 신속한 복구 작업에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여름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민들도 풍수해에 대비해 주변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해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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