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돼 있는 폐전지의 집중수거와 재활용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폐전지의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 방지 및 녹색생활운동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뤄진다.
시는 공공기관, 학교, 관련 사회단체 등 거버넌스적 캠페인으로 추진하는 한편 집중 수거기간에 참여하는 우수 지자체, 학교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추진대상은 공공기관,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 일반 주택 등이며 기간 중 산화은전지, 알카라인 전지, 리듐1차 전지,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 전지, 망간 전지 등 폐전지 2톤을 수거한다는 목표다.
학교 등 기관별로 수거한 폐전지는 관할 읍면동에 운반 요청하고 시·군에서 권역 수거장소로 운반한 후 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 수거 요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