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경에 청양군청에 도착한 이들은 지난 4월 30일 서울 광화문 광장 출발을 시작으로 5개구간 (광화문~수원, 수원~평택, 평택~신창, 신창~예산, 예산~대흥), 500여 리(200Km)를 5일 간 그리운 고향 청양군을 향해 걸으면서, 청양군의 농·특산물인 청양고추와 구기자는 홍보는 물론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청양’을 홍보하는데 앞장서는 등 청양군을 향한 깊은 애향심을 보여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울에서 청양까지 도보행진에 참여인 이인영, 서주원, 이강설, 심응조, 전장수, 최원봉 출향인들 6명은 청양중·고등학교 동문들로 알려졌으며, 이석화 청양군수와도 동창생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석화 군수는 “뜻하지 않았던 친구들의 방문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 인들의 애향심에 힘을 얻어 앞으로 더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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