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100% 일자리 사업’은 계룡시에 유독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조기 전역 후 미취업 경력 단절 제대군인 및 일반 조기퇴직자 등 50대 전후 중·장년층 시민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현재 계룡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948년 1월 1일부터 1967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신체조건 등 해당 사업 수행에 지장이 없는 자로 직장 근무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 모집하며,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과는 구분되게 ‘집이 있어도, 연금을 수령해도’ 중·장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어린이 안전지킴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관리, 시청사 조경관리, 청사 제초작업, 재난취약시설 예찰, 동절기 제설업무 보조사업 등 23개 사업이다.
임금은 시간당 4860원이며, 1일 교통·간식비로 2500원 및 주·월차수당이 별도 지급되고, 근무형태는 사업별 1일 2~6시간 이내, 주 2~5회 근무 등으로 다양하다.
접수는 12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인터넷(kej0407@korea.kr) 접수(개인서명 별송)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조기 퇴직으로 어려운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중장년층 100% 일자리사업’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보람있고 건강한 삶을 되찾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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