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위험 저수지 긴급점검
재해위험 저수지 긴급점검
농어촌公, 나주 신사옥 공사현장·화순 도암저수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3.06.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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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의 저수지 중 재해 가능성이 있는 모든 시설에 대해 전 직원을 투입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재순 사장은 지난 15일 전남 화순군 도암저수지 긴급 안전점검 현장을 방문해 첨단 CCTV를 활용한 정밀안전진단 등 저수지 제체 점검과정을 참관하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투입된 안치호 기술본부장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사장은 “수리시설물의 결함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사고 가능성을 미연에 차단하고, 사고발생 시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술본부는 4월 산대저수지 사고 이후 재해 가능성이 있는 전국 150개 저수지에 대해 수시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현재까지 108개소(72%)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다.
또 금년 추경예산 133억원을 확보해 1183지구의 노후 수리시설물 긴급점검에 투입할 예정이다.
박재순 사장은 내년 9월 예정된 농어촌공사 본사의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사옥 공사현장을 방문해 철근탐지조사 및 초음파시험 등 공사 안전점검과정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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