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947억 추경예산안 편성
대전교육청 947억 추경예산안 편성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6.17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 당초예산 1조5245억원 보다 947억원(6.2%)이 늘어난 1조6192억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17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경정 예산안은 국정과제 사업 추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단지원 강화, 학교 신·증설을 포함한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학생 교육여건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정부이전수입 738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59억원, 자체수입 등 기타수입이 150억원이다.
세출예산은 교수학습활동 지원 261억원, 만 3~5세 누리과정 등 교육복지지원 150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사업 530억원, 학교재정지원 45억원, 평생·직업교육 등의 사업비 80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시교육청은 부족 재원 마련을 위해 기존 사업 중간점검으로 불요불급한 예산 77억원과 예비비 42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안은 누리과정 지원 등 학생 교육활동과 직접 관련된 사업 및 2014년 개교를 위한 과학영재학교와 동신과학고 설립예산 등 시급한 현안사업비 확보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달 최종 확정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