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각종 사업 추진방안 논의
황명선 논산시장, 각종 사업 추진방안 논의
논산시,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 우기 풍수해 피해 대비 만전 당부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3.06.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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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1000여 명의 전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의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그동안 추진 상황과 앞으로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KTX 훈련소역 신설을 위한 전략과 충청유교 문화권 개발사업 기반 구축, 충청유교문화원 건립,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조성, 논산 탄생 100년 기념사업 추진 방안 등이 토론됐다.
또 효 행정 구현을 위한 65세 이상 노인 진료비 지원사업, 노인 의치 보철 사업, 독거노인세대 방역 소독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경 농공단지 조성사업, 가야곡 2농공단지 조성사업, 노성 특화 농공단지 조성 사업,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생산기반 조성 사업과 한우 사육 기반 육성 사업 등은 차질없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날 업무 보고회에서는 18일부터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풍수해 대비 특별 보고 시간을 가졌으며 황 시장은 실·과·소와 읍·면·동이 공조해 체계적인 준비와 시설 점검 및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읍·면·동장은 방재시설 등 현장 점검을 위해 오전 10시경 근무지로 조기 복귀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 “향후 논산의 미래를 좌우하는 KTX 논산훈련소역 신설에 행정력을 모으는 한편 중앙부처 2014년도 정부 예산이 6월에 결정되는 만큼 중앙부처 방문 등 국비 확보 활동에 전념해 달라”고 말했다.
또 “추경예산이 끝난 만큼 연초 순방 시 시민 건의사항 등 각종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저소득 시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배려로 시민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논산시민공원조성사업 예산확보, 읍·면·동 가로등 신설, 관내 공중화장실 통합관리, 로컬푸드점 개설, 생활체육회 조기 정착, 청소년 수련관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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