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최신장비로 완벽한 의료시스템 제공
건양대병원, 최신장비로 완벽한 의료시스템 제공
환자 안전시스템이 곧 의료서비스의 질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3.06.1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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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일 의료원장
건양대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하고 올 초 대전지역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인증을 통과하는 등 지역 의료계의 판도를 새롭게 그려내고 있다.
JCI 컨설팅에서부터 본 평가까지 10개월이라는 최단기간에 인증을 통과함으로써 대부분의 병원들이 2년 여의 준비과정을 거친 것에 비하면 세계적으로 가장 빠른 기간에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대학병원이 우수한 의료진을 비롯해 최신장비와 시설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지만 이를 이용해 얼마나 완벽한 의료시스템을 제공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급성뇌졸중 환자가 응급실에 왔을 때 아무리 좋은 장비와 의료진이 있다고 하더라도 뇌 영상 촬영이 지연되고, 의료진의 처치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양대병원은 JCI 평가를 준비하면서 각 부서별로 환자의 평가, 진단, 치료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점검했으며, 세계적 수준의 절차와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수술, 마취, 약물관리, 환자의 안전보장, 응급상황 대처 등 다양한 임상분야에서도 대대적인 개선작업이 이뤄졌다.
즉 병원의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이 환자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고,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아울러 한국초음파의학의 산증인으로 알려진 전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유형식 교수와 흉부 영상의학의 대가 최규옥 교수, 뇌종양 수술의 권위자인 전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김종현 교수,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암치료의 권위자인 방사선종양학과 류성열 교수, 대한세포병리학회장을 역임한 병리과 박문향 교수 등 수도권의 ‘스타의사’도 지속적으로 영입했다.
또 기존 의료진 중에도 췌장암 생검술을 보유한 최용우 교수, 간암 복강경절제술의 권위자인 최인석 교수, 유방암 윤대성 교수, 대장암 최원준 교수 등 다수의 명의들이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진료예약센터 157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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