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은 지난 20일 책뿌리가족 17가족 59명을 대상으로 ‘가족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가족독서골든벨’은 논산지역의 가족을 대상으로 온가족이 함께 지정도서에 관한 문제를 푸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협동해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온가족이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특히 올해는 놀뫼BOOK소리 이야기책을 주제로 하여 더욱 의미있는 골든벨이 됐다.
이날 골든벨을 향한 접전 끝에 골든벨을 울린 최대성ㆍ이현순ㆍ최서윤ㆍ최은혁 가족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으며 즐겁게 준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명환 남부평생학습관장은 “독서를 주제로 하는 골든벨은 경쟁의 형태를 하고 있지만 가족이 함께 협동해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온가족이 독서에 참여하는 의의가 있다.”고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