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혁신 문화관광 진흥정책 대상
당진, 혁신 문화관광 진흥정책 대상
한국관광평가연구원 주관, 전국 지자체 대상
  • 이범영 기자
  • 승인 2007.10.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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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당진군수(사진 좌)가 혁신 문화관광 진흥정책 개인브랜드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마리나리조트·선상호텔 유치 등 경쟁력 인정

[당진] 서해안의 해안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충남 당진군이 마리너리조트 건설, 선상호텔 유치 등 각종 혁신적인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과 체계적인 관광지 개발계획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문화관광 진흥정책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이사장 김동승)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관광정책, 유비쿼터스, 관광교육, 관광문화재, 관광인프라 구축 등 관광산업의 경쟁력 7개분야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민종기 당진군수가 혁신 문화관광 진흥정책 개인브랜드 대상의 영애를 안았다.
시상식은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신세계홀에서 수상자 및 연구원 임원, 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당진군은 2011년까지 총1200여척의 계류시설을 갖추게 될 석문 마리나리조트 건설을 위한 33만9580㎡의 공유수면매립계획과 크루즈 선박을 이용 8층 규모 110개 객실을 보유하게 될 선상호텔 유치 등에서 혁신적인 정책으로 인정을 받았다.
또 군은 성구미, 한진, 멧돌포 등 주요 항·포구 개발의 당진해안관광벨트화 조성계획과 삽교호관광지, 왜목관광지, 난지도관광지 3개소에 이르는 관광지 종합개발계획의 수립, 독일인마을 조성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주력해 왔다.
그리고, 솔뫼성지 성역화, 면천읍성 복원, 합덕제 정비,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조성등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 문화체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전국 쌀사랑 음식축제, 기지시줄다리기 세계화, 왜목 해돋이 축제, 상록문화제 등 점차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관광객들의 욕구 충족을 위한 특색있는 축제 개최와 2010년까지 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조성하는 삽교호 친수공간, 136만㎡의 황토웰빙특구 조성 등 자연과 함께하는 휴양 관광산업 육성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민종기 군수는 농업웅군에서 관광입군으로 변모하고 있는 당진군은 풍부한 해양관광자원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땅으로 14만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고품격 문화·관광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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