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탈북청소년들의 학교생활과 사회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자 주말을 이용해 충남통일교육연구회(회장 김경성 교사·사곡중) 주관으로 탈북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27명의 탈북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적성검사와 한국잡월드 진로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적성검사는 진로지도 전문컨설팅 업체와 연계해 학생들의 특성과 적성을 고려한 학습법과 진로방향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고, 한국잡월드 진로체험을 통해서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방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