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체험학습에서는 ‘논산의 전통 이야기’ 라는 주제로 관촉사와 명재고택을 찾았다.
이 장소는 모두 놀뫼BOOK소리 이야기책에 등장하는 장소로, 학생들은 이미 책에서 미리 만나본 장소여서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관촉사에서는 관촉사가 세워진 배경, 은진미륵에 대한 전설 등과 함께 전설로 내려오는 숙향이굴도 찾아보고, 명재고택에서는 예절과 장독대 등 전통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박민지(4학년) 학생은 “책에서 보던 은진미륵을 직접 보니 너무 커서 놀랐다. 숙향이굴 전설도 이야기를 따로 읽었는데 관촉사 안에 있어서 신기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놀뫼BOOK소리’ 독서프로그램은 현재 논산지역 10개 초등학교에 지원되고 있으며, 향후 4개 학교에 체험학습을 더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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