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 풍속화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풍속화를 찾아보며 전통 회화를 보는 눈을 길러 온 학생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풍속화 4점을 선정해 이를 병풍 그림으로 옮기는 활동을 체험했다. 이날 실시한 잊혀가는 우리나라의 전통미를 되살리고 현대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고전의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매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함으로써 폭넓게 전통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4학년 유효진 학생은 “풍속화 병풍을 만들어보니깐 풍속화를 배웠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앞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풍속화가 어떤 게 있는 찾아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문화유산 창의체험학교로 선정된 고남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유산을 체험하며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다져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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