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충남도 절전캠페인 출범식·가두캠페인
여름철 충남도 절전캠페인 출범식·가두캠페인
에관공 대전충남본부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07.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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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종배)는 충남도, 지역내 5개 시민단체(그린스타트충청네트워크, 충남도새마을회, 충청에너지시민연대, 충남소비자시민모임,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2013 여름철 충청남도 절전캠페인 출범식 및 가두캠페인’을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에 충남도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 여름철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시민단체 중심의 절전캠페인을 확대 전개해 사회적 공감 및 자발적인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시민단체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출범식은 충남도, 충남도 시·군 관계자, 시민단체 공동협의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전기절약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추진협의회의 추진경과 및 향후 활동계획 보고 ‘여름철 절전 선언문’ 낭독 등 향후 절전 캠페인 전개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출범식 후에는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 바람!’이라는 슬로건하에 냉방온도 26℃ 이상 유지, 피크시간대(오후 2∼5시) 냉방기 가동 자제, 냉방기 가동중 문닫고 영업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전기플러그 뽑기 등의 5대 핵심 실천내용을 중심으로 출범식에 참석한 모든 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절전 가두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추진협의회는 전력수급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충남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하게 되며 이로 인해 올여름 시민단체 주도의 절전문화가 확산되고, 충남도 시민의 절전의지 결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4일 대전지역 시민단체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서 충남도에서도 시민단체 주도로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갖게 돼 대전·충남지역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절전 시민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것”을 기대하면서 “대전·충남도 시민 모두가 100W 줄이기, 올 여름 착한바람을 제대로 일으켜 주신다면 여름철 전력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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