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약초연, 첫 기술거래 성사
금산국제인삼약초연, 첫 기술거래 성사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3.07.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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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주)월드푸드와 보유기술 5건에 대한 기술거래 및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연 3000여 만원의 기술이전 거래계약을 성사시켰다. 왼쪽부터 박종대 연구소장, (재)충남테크노파크 엄이섭 팀장, (주)월드푸드 박등호 전무.ⓒ 금산군청 제공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소장 박종대, 이하 연구소)의 연구성과가 새로운 가치로 조명됐다.
연구소는 지난 9일 연구소 중회의실에서 보유기술 5건에 대한 기술거래 및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갖고 연구소 창립 이래 최초로 선급 및 경상실시료, 기술전수료 등을 포함한 기술이전 거래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거래는 2012년 충남도와 공동으로 연구비를 출연해 개발한 성과로, 연구소는 약 2개월여의 기술료 및 연구소와의 향후 협력관계 등과 관련된 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연구소는 기초기술인 인삼의 쓴맛 감소 조성물 제조방법을 제외한 4건의 기술 및 상표의 전용실시권을 거래함으로써 연구소의 R&D 역량과 개발기술의 이전을 통한 산업화 기술의 개발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종대 연구소장은 “연구소 최초의 기술가치거래가 이뤄진데 대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기관 및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재강)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거둔 성공사례로서 향후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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