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는 (주)월드푸드와 보유기술 5건에 대한 기술거래 및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연 3000여 만원의 기술이전 거래계약을 성사시켰다. 왼쪽부터 박종대 연구소장, (재)충남테크노파크 엄이섭 팀장, (주)월드푸드 박등호 전무.ⓒ 금산군청 제공
연구소는 지난 9일 연구소 중회의실에서 보유기술 5건에 대한 기술거래 및 업무협력 MOU 체결식을 갖고 연구소 창립 이래 최초로 선급 및 경상실시료, 기술전수료 등을 포함한 기술이전 거래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거래는 2012년 충남도와 공동으로 연구비를 출연해 개발한 성과로, 연구소는 약 2개월여의 기술료 및 연구소와의 향후 협력관계 등과 관련된 사항에 합의했다.
특히 연구소는 기초기술인 인삼의 쓴맛 감소 조성물 제조방법을 제외한 4건의 기술 및 상표의 전용실시권을 거래함으로써 연구소의 R&D 역량과 개발기술의 이전을 통한 산업화 기술의 개발활동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박종대 연구소장은 “연구소 최초의 기술가치거래가 이뤄진데 대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기관 및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도와 충남테크노파크 지역산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재강)와의 긴밀한 연계와 협력이 거둔 성공사례로서 향후 개발된 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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