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제거 전담반은 최근 우리나라의 아열대성 기후로의 변화에 따라 말벌의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를 구조대원의 벌집제거 활동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신고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 해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을 중심으로 팀당 4명씩 5개 전담반을 구성했으며, 신고접수를 받아 구조대원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하기에 먼 지역을 중심으로 출동해 더욱 빠른 벌집제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문재현 방호예방과장은 “의소대원으로 구성된 벌집제거 전담반을 운영하는 만큼 대원의 안전을 위한 교육에도 신경을 쓰겠다.”며 안전사고 방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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