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화재 중 차량화재는 10% 차지하며, 그 중 여름철(7~9월)에 발생한 차량화재는 50%를 차지하고 있어 여름철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원인을 살펴보면 엔진 전기합선 등 전기적 요인이 4건(40%), 기계적 요인 2건(20%), 방화 1건(10%), 기타 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이 휴가 등 야외활동 증가로 자동차 사용빈도가 높아지고 특히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로 많은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운행 전에 차량 점검를 통해 최적의 차량상태를 유지해야 하고 차량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놓아서는 안 되며,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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