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하고 우아한 연꽃의 향연’ 태안 연꽃축제 개최
‘고귀하고 우아한 연꽃의 향연’ 태안 연꽃축제 개최
내달 25일까지 남면 그린리치팜(옛 청산수목원)서
  • 태안 = 송대홍 기자
  • 승인 2013.07.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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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흙 속에서도 청순함과 고귀함을 자랑하는 우아한 연꽃의 향연, 태안 연꽃축제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태안군 남면 그린리치팜(옛 청산수목원)에서 열린다.ⓒ [사진 = 태안군청 제공]
진흙 속에서도 청순함과 고귀함을 자랑하는 우아한 연꽃의 향연, 태안 연꽃축제가 오는 1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태안군 남면 그린리치팜(옛 청산수목원)에서 열린다.
그린리치팜(대표 신세철)은 9만9200㎡(3만평) 규모의 정원에 예연원, 만의길, 고흐브리지, 연꽃전시 등 테마별로 구성돼, 연꽃 및 수련 200여종, 수생식물 100여종과 수목 및 야생화 300여종이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뽐내고 있다.
또한 ‘만(卍)’자 모양의 만의길은 이곳을 다녀간 모든 이에게 길상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는 주인장의 넉넉한 맘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꽃길로 주변 연못에 핀 갖가지 연꽃들이 조화를 이뤄 뛰어난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네덜란드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즐겨 그린 ‘랑그루아 다리’를 재현해 만든 ‘고흐 브리지’는 이국적 정취와 함께 그린리치팜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입장료는 성인 6000원, 청소년(초·중·고등학생)은 4000원이며 5세미만 어린이는 무료입장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그린리치팜(041-675-0656, http://www.cslotus.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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