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향토문화의 선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군민대상을 시상하며 올해로 23회째를 맞고 있다.
군민대상은 지난 1991년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현재까지 54명이 군민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산업진흥 ▲사회봉사 ▲ 특별공로 등 4개 부문이며, 후보자의 자격은 추천일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가족관계등록법’상 금산군에 등록기준지 두고 있는 사람, 그리고 사회 각 분야에서 군의 명예와 지역발전에 공헌한 타 지역인(외국인 및 외국의 법인 포함)에게도 수상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특별공로 부문을 신설하여 후보자의 범위를 넓혔다.
그러나 ▲금치산자 및 한정치산자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 ▲현직에 있는 공직자 및 기관·단체의 장 ▲시상 당해연도 이전 추천된 동일공적 이외의 새로운 공적이 없는 사람 ▲공·사생활에 대해 지탄을 받고 있는 자 ▲대한민국의 국익에 반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거나 행위를 한 사실이 있는 외국인 또는 외국의 법인, 단체 등은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수상후보자의 등록기준지 및 주소를 관할하는 읍·면장 ▲관내 기관·민간단체장(단, 민간단체로 군 단위 연합 또는 협의체가 있는 경우 군 단위 연합 또는 협의체의 장) ▲30명 이상의 지역주민(단 20세 이상인자) 연서 등이다.
수상자 결정은 분과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후보자의 예비심사를 해 2인 이내의 적격자를 선정하여 본위원회에 제출하면, 금산군군민대상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기준으로 최종 심사 결정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 15일 제33회 금산인삼축제 폐막식에서 갖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자치행정과(041-750-2344), 읍·면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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