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 20일 오후 7시 27분경 금산군 제원면 원골 유원지에서 황모씨(33)가 물놀이 중 익수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 물놀이에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물놀이 사고발생에 대한 원인을 보면 사고자의 안전 불감증 및 방심, 안전수칙 불이행, 수영미숙, 음주수영 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물놀이객들의 부주의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영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기 ▲깊이를 알 수 없는 강이나 계곡 등에서는 물놀이 하지 않기 ▲물놀이 시 구명조끼 착용하기 ▲음주 수영하지 않기 ▲물놀이 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또 주변에서 익수사고 발생 시 무리한 인명구조를 하지 말고 주변에 있는 로프, 페트병, 인명구조봉,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구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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