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도서관은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조부모나 한 부모 가정 등 서비스 소외지역 아이들을 위해 금산 지역아동센터에 2009년부터 해마다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학력증진 프로그램을 센터 당 8회 16시간씩 지원한다.
남일지역아동센터 지원 강좌는 ‘책과 그림으로 보는 생각 열기’로 독서 후 생각 나누기, 미술놀이, 심리 치유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와 바른 품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박찬희 도서관장은 “지역아동센터 학생 대상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이들이 건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교육 격차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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