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여울축제, 외지 관광객 3천명 ‘성황’
금강여울축제, 외지 관광객 3천명 ‘성황’
‘물 체험’의 강변축제 변신 大성공, 물체험·농촌체험 등 다채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3.07.29 1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된 ‘2013 금강여울축제’가 3000명의 외지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금산군청 제공
지난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개최된 ‘2013 금강여울축제’가 3000명의 외지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금강여울축제는 ‘물’ 테마 체험 대폭 강화로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변축제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뗏목타기를 비롯해 강변슬라이딩, 물씨름대회, 금강족욕체험, 인삼·약초 물총서바이벌 등은 무더운 여름날 신나는 ‘물’ 체험 재미와 함께 시원함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경운기를 타고 옥수수따기, 감자캐기 등을 수확하는 농촌체험은 색다른 재미로 방학기간 부모와 함께 금산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농촌의 추억을 안겨줬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금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물페기 농요, 농바우 끄시기 등 전통민속공연 등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신나는 ‘물’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로 한 여름 밤의 감동을 이어갔다.
한편 군은 금강여울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면서, 오는 9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금산인삼축제로 분위기를 몰아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