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별 개선사업 본격 추진
고용차별 개선사업 본격 추진
천안시, 고용차별개선위 구성
  • 이광필 기자
  • 승인 2013.07.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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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고용차별개선을 위해 30일 두정동 노동복지회관 3층 한국노총 충남본부 천안지역지부 회의실에서 천안시 고용차별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차별개선위원회 위원구성과 운영에 관한 건’을 의결하고 오는 8월 5일 개최되는 고용차별개선 관련 기업체 인사 노무관리자와 노조대표자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고용차별 사례를 통한 개선방향 및 관련 정책방향’ 등에 대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주평식 천안지청장이, ‘비정규직법 실무와 차별시정 쟁점’에 대해 충남 노무사협회 지회장 장재훈노무사가, ‘대전·충청지역 고용차별 개선 사례’를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 임승주 소장이 강의를 맡기로 했다.
또 고용차별개선위원회는 공인노무사, 변호사 등이 찾아가 상담해주는 이동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고용차별 없는 천안시 만들기 캠페인’을 아라리오 광장과 웰빙식품엑스포 행사장에서 추후 일정을 정해 시행키로 했다.
한편 고용차별개선위원회 발족에 앞서 지난 19∼20일까지 천안시 노사민정실무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고용차별 예방과 개선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결정한 바 있다.
앞으로 시는 노사발전재단 대전사무소의 ‘차별없는 일터지원단’과 함께 고용차별개선포럼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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