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은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 동안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일본 우미정교육위원회와의 한·일 국제교류를 실시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부여교육지원청 ‘사비소년단’ 단원 11명은 우미정 ‘소년의 날개’와 1986년 결연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 이해와 상호 교육정보 교환에 노력하며 우의를 깊게 다져왔다.
이번 국제교류는 일본 우미정 ‘소년의 날개’ 방문에 따른 국제교류로 3박4일 간 홈스테이로 진행됐으며,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과 유적지 답사를 통해 우리지역 속에 녹아있는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지난 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낙안읍성과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그리고 문화해설사와 함께한 전주 한옥마을 체험을 통해 다원적이고 다문화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육성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고, 한·일 양국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을용 부여교육장은 “이번 우미정과의 국제교류는 문화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일본 홈스테이 학생과 우의를 다지며 양국간 문화와 규범을 존중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의 전승이 자라나는 세대에 완성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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