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아산시민 및 관내 휴양지 물놀이 피서객 등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및 심폐소생술·방법이 적혀있는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피서객들에게 안전한 물놀이를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에 유의해야 할 의학상식 설명과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 실시됐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7,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지난 7월 소방방재청에서는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해 각 소방서는 지역별 휴양지 물놀이 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최근 들어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했거나 우려되는 장소에 대해 인명구조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점검정비와 수영금지구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봉식 아산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아산시민의 안전을 대비해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원 및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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