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경찰서와 육군1789부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안전관리과장의 총괄보고와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및 사업소장의 분야별 준비상황 보고로 진행됐으며 을지연습 유관 기관·단체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되며, 20일에는 예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관기관, 단체,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피폭을 가상한 피해복구 실제훈련과 21일에는 전시상황 가상체험으로 14시부터 20분간 훈련경보 발령에 따른 교통통제 및 주민실제대피훈련 실시 및 동시에 을지훈련 실시본부는 1시간 동안 전열기구 가동중지 훈련과 오후 9시부터는 전군민을 대상으로 5분간 일제 소등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국방과 안보는 한 나라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하는 근간”이라며 “각각 부여된 임무를 숙지해 적극적인 자세로 이번 훈련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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