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창소리 배수펌프장주민휴식공간으로 변신
예산 창소리 배수펌프장주민휴식공간으로 변신
산책로·조롱박터널 등 조성
  • 박재현 기자
  • 승인 2013.08.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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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 제공
여름철 재해예방시설로 설치된 창소리 배수펌프장 유수지가 주민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 안전관리과에서는 신례원 지역 휴식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2003년 설치된 창소리 배수펌프장 4만5300㎡에 유수지 본래의 저수기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생태 연못과 휴식공간, 산책로를 조성하고 제방에 영산홍과 야생화 등을 식재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또 산책로 주변 조롱박터널에 뱀오이, 조롱박, 색동호박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많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유수지를 찾아 자연생태 학습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에게는 인기 있는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향토식물을 식재하고 각종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과 운동장소를 제공하는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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