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정부세종청사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내달 2일 정부세종청사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
도내 12개 보호작업장·충남판매시설 참가, 임가공품 선봬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3.08.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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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달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홍보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5500여 명의 근무자들에게 도내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도내 12개 보호작업장과 충남판매시설이 참가해 작업장의 주력 생산품과 임가공품들을 선보인다.
참가 작업장은 천안시보호작업장(꽃꽂이·화훼), 공주명주원보호작업장(롤케익·떡케익), 아산꿈꾸는나무보호작업장(과자·케익), 당진해나루보호작업장(원두커피 가공), 금산군보호작업장(홍삼엑기스), 서천군보호작업장(조미김·모시떡), 청양군보호작업장 (조미김) 등이다.
충남장애인재활시설협회(회장 이중섭)는 전시품 대부분이 가볍고 가격이 저렴해 청사 방문 민원인들과 공무원들에게 한가위 명절 선물로서의 구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홍보전이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도록 정부세종청사 입주 각 부처에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내달 9일에는 충남도청 내포신청사에서도 동일한 행사를 개최해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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