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연계발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
서천군, 연계발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
정부대안사업 6개 분야 47건 추진사업 최종 점검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3.09.0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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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달 30일 국립생태원 등 정부대안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연계발전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추진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나소열 서천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관련부서 담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대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6개 운영분야 47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정부대안사업인 국립생태원은 올해 관련 법 등의 제정 및 법인을 설립해 11월 개원식을 갖고 전시, 체험시설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체계 구축 등을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92%의 공정율로 오는 12월에 준공 및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의 경우 82% 토지보상 실시 중에 있어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계발전 주요사업 중 방문객 숙박·음식·홍보 분야에서는 음식·숙박업의 경우 홍보대상 165개 업소를 선정해 지속적인 위생교육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금강변 카페촌 1.3km 구간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조성과 민박 선진화 사업 9동에 대한 조기 준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농·수·특산물 판매 분야에서는 국립생태원 내에 특산물 홍보 판매 센터 조성 및 운영, 친환경농산물 판매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새로운 상품 개발과 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수요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 관광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서는 금강변 자전거 투어, 사계절 철새여행 프로그램, 구 장항역 문화관광공원 조성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정부대안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민·관 중간지원조직인 지역순환경제지원센터 설립을 준비 중에 있다.
개관대비 정주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국립생태원 등과 연결되는 순환버스 운영 및 노선에 대한 도로변 정비, 근무인력 정착지원 대책 등을 적극 검토 중에 있으며 이외에 민자유치 활성화 추진 등 직접 연계되는 핵심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 중에 있다.
나소열 군수는 “연계발전분야 이외에 기초질서 확립분야 6개 사업, 생태도시 이미지 향상분야 9개 사업 및 지역협력분야 2개 사업에 대해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국립생태원 개원 전에 완료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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