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져, 전후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높은 평가를 보여 최우수기관으로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연습 평가는 도내 14시군 교육청을 대상으로 준비단계, 현장평가, 서면평가, 사후단계 순으로 이루어져 객관적인 자료에 의한 엄격한 심사로 순위가 결정됐다.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9~22일 을지연습 기간동안 △안보사진전시관, △무기체험관, △사격체험관, △전쟁음식 맛보기, △군복입어보기, △안보애니메이션 보기 등 6개의 다채로운 체험관이 열려 15개교 초·중학생 300여명이 체험관을 다녀갔다.
이을용 교육장은 “이번 을지연습 최우수기관 선정은 군부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학생, 학부모 등 교육의 주체가 모두 모여 안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범정부적인 연습분위기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여 교육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실전적인 연습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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