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초등학교 제62회 졸업생으로 구성된 재경장학회(회장 이재린)가 16년 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지역의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경장학회는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태안초 졸업생으로 구성된 동창회로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학년별 학생 1명씩 총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초창기 1인당 20만원 씩 6명에게 120만원씩 전달해 후배사랑을 실천하던 재경장학회는 점차 장학금 기탁을 희망하는 동창생들이 늘어 몇년 전부터는 1인당 30만원 씩 18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