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공주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6월 26일부터 구축해오던 앱(App), 문자(SMS, MMS), 영상전화를 통한 ‘119다매체신고접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상신고 서비스는 일부 기종에 한해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영상 신고가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오는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고자와 119상황요원간의 영상통화가 가능해지고 문자·앱(APP)에 의한 신고와 함께 재난현장을 촬영한 동영상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짐에 따라 청각장애인, 외국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주변상황으로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이동우 공주소방서장은 “스마트 폰을 이용한 119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영상과 문자로 119 신고해도 접수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주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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