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검무와 진도북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시작으로 학생 백일장, 축사, 남이흥장군 유물관 전시개선사업 준공 테이프 커팅, 전시물 관람, 헌화 및 분향, 국악한마당, 민속체험 등 충장공 남이흥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마련된다.
또 남이흥장군의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 프로그램 외에 400여 년 동안 내려온 종택과 인조임금의 곤룡포(보문단寶紋緞 겹답호)등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37점과 400여 점의 유품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정희 집행위원장은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2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고장의 대표적 충절 인물인 남이흥장군의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계승하고 보존해 왔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제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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