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은 17일 세계 200여명의 석학과 글로벌 리더가 참석한 ‘세계지식포럼’에서 지식·정보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역시설 개선과 협력적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하도급 대금지급 개선 등 지식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안전행정부 장관상)’ 을 수상했다.
철도공단은 혁신적 리더십과 지원을 바탕으로 임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학습 CoP(배움두레) 활동을 통해 수요와 편의를 고려한 효율적 설계·시공, 수익창출 및 자원 재활용, 고속철도건설부채 감소와 대외 신용등급 국내 최고수준 유지, 하도급 관리강화, 중소기업 맞춤지원으로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고객만족과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광재 이사장은 “지식경영으로 내부는 물론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확산하고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모아 국민의 입장에서 제도를 개선하는 등 그 동안 추진해온 지식혁신 활동이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공단 전 임직원은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의 지식혁신을 선도함은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건설로 국민께 보답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