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국자율방범중앙회 체육대회가 20일 논산시 논산대교 하상둔치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자율방범대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자율방범대원의 단합과 4대 사회악 척결 등 범죄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모범대원 표창, 범죄예방 결의문 낭독, 체육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자율방범대원의 희생과 헌신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에 관심 갖고 참여하는 것은 주민의 권리이자 의무”라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기희생을 감내하겠다는 인식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