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향교에서 봉황마을로 연결되는 ‘덕을품은 길’ 중간에 위치한 읍내동 굴다리 마을은 그동안 철도하부구간이라는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에서 소외돼 낙후되고 어두운 마을로 인식됐다. 구는 낙후된 굴다리 마을을 덕이 피어나는 따뜻한 동네로 변화시키기 위해 보도 및 차도 정비 외에 마을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쉼터를 조성하고 어두운 마을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조명을 겸비한 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덕을품은 길’에 대한 길 안내판 등을 설치해 특색 있는 마을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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