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의 작은도서관 ‘건강보험Zone’ 공모
건보공단의 작은도서관 ‘건강보험Zone’ 공모
이달 2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상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3.11.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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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이달 22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건강보험Zone’개설 희망 지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Zone’은 지방자치단체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 설치하는 Book-카페 형식의 작은 도서관이다.
공단은 지난 2011년부터 ‘多~韓가족만들기’라는 독자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보험Zone’을 설치하고 있으며, 대전·충청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충남 예산과 대전 대덕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 3곳에 개설하고 금년 중 충남 서천과 대전 중구에 추가 개설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천하는 지역아동센터 등 모든 시설이 유치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으며, 선정된 시설은 ‘건강보험Zone’설치에 필요한 벽지, 마루(전기 판넬 포함) 등 인테리어 공사 비용 전액과 3000여 권의 도서, 트릭아트 설치, 에어컨, 책장 및 책상 등 설치물품을 공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개설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와 함께 22일까지 공단 관할지역본부에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2개소(전국 12개소)를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며, 이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사회공헌기금에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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