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철도 대전역서 ‘찾아가는 취업장터’ 연다
대전시, 도시철도 대전역서 ‘찾아가는 취업장터’ 연다
지역 10개 구인업체·500여 명 구직자 참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11.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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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역업체와 구직자간 만남을 통한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하고자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전도시철도 대전역 로비에서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경제통상진흥원(대전일자리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취업장터에서는 대전지역 10개 구인업체와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한 90여개 업체의 다양한 직종별 채용정보를 게시해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채용면접관을 비롯해 중장년, 여성, 노인 등 각 계층별 구직자들에게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 일자리지원센터와 동구 일자리지원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대전여성새로일하기본부가 참여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자신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도록 네일아트 전문가외 유전자 지문적성검사관을 배치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2013년도 찾아가는 취업장터는 도시철도 시청역, 대전역 등에서 3번 개최해 최종 85명을 취업시켰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이번 취업장터는 취업 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구인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할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도 함께 제공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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