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연기서예동우회 전시전 열려
제5회 연기서예동우회 전시전 열려
내일까지 군민회관서 서예작품 40여점 전시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10.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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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서예동우회가 군민회관 2층 전시실서 26일까지 3일간 제5회 연기서예동우회 전시전을 열었다.
연기군청 묵우회 작품 20여점도 함께 선뵈

[연기]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을 맞이해 연기서예동우회(회장 김동훈)가 24일 군민회관 2층 전시실서 제5회 연기서예동우회 전시전을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최무락 연기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서예를 통한 호연지기와 자아실현에 힘쓰고 있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에 이어 내빈소개, 격려사, 테이프 커팅, 작품설명, 케익점화 및 절단에 이어 현장에서 작가들 자신의 휘호를 쓰는 행사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가졌다.
제11회 가을예술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전회를 위해 제당 윤길주 선생의 지도아래 동우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으며 심열을 기울여 완성한 서예작품 40여점이 26일까지 3일간 전시된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연기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묵우회(회장 홍순기)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해 다양한 서예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해 그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최무락 연기군수 권한대행은 “서예는 글자를 아름답게 쓰는 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흐트러진 마음을 안정시키고 인륜이 지녀야 할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적은 이 지역 군민들과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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