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신평면봉사회와 신평면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16일 신평면복지회관에서 면내 홀몸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원은숙 봉사회장과 이영문 단장을 비롯한 봉사대원 10여 명은 면내 홀몸 어르신 19명에게 전달할 150포기의 김장을 담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전달했으며, 이날 소요된 배추와 김장재료 일체는 지역 내 농가에서 구입해 배추가격 폭락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농촌 경제에도 도움을 줬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신평면봉사회 원은숙 회장은 “올 겨울은 유난히 더 추울 것으로 예보 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더욱 걱정이 된다.”며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