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올 한 해 ‘청양 대 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경쟁력 있는 행정의 추진으로 큰 성과를 거두고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양군청 제공
25일 오전 9시 군청 상황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 정송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장, 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 ▲부자농촌 만들기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개발 활성화 ▲행복한 복지실현 ▲청양사랑 장학금 ▲문화관광 활성화 ▲중앙부처 공모사업 유치 ▲각종 수상 등 종합적인 분석과 검토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미래 100년 대 도약의 초석을 다진 해’로서 매년 200~300명씩 감소하던 인구가 지난해 말 대비 현재(11월 22일) 52명이 증가해 50년 만에 새 역사를 이뤘고, 농업예산 800억 시대를 열어 부자농촌 만들기에 탄력을 더했으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07억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또 중앙부처 20개의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업비 276억원을 확보했고, 청양사랑장학금(133억 모금)과 ‘청양군 고등학교학생 수업료 등 지원조례’를 제정해 내년부터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교육을 실현하게 됐다.
이석화 군수는 공모사업 유치 등 관계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 계획된 사업의 알찬 마무리를 당부하면서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행정의 실수를 하지 말고, 모든 문제는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치며 해결 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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