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백제 문화를 이해하고 조상들의 생활모습을 살펴보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마련됐다.
먼저 체험학습장에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연꽃, 글씨 등이 새겨진 캐릭터 컵에 물감으로 예쁘게 꾸미는 활동을 했고,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풍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풍난을 기와에 붙이고 주변을 장식하며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사 박물관에는 생활사 자료와 영화 관련 자료들이 전시돼 있었는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근대에 사용했던 도서, 기구, 사진, 포스터 등의 전시물을 관람했다. 식물원은 천년의 정원, 꿈꾸는 백마강, 일월오봉도, 자생물고기 전시실, 굴뚝원 등 다양한 식물들과 물고기 등이 전시돼 학생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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