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전원예농협 김의영 조합장은 2013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일환으로 사랑의 쌀 1만㎏ (2500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된 사랑의 쌀은 28일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 겨울나기 지원사업인‘돌봄가족 김장나눔축제’ 행사 때 지역 8개 푸드마켓과 무료급식소 등을 통해 긴급히 필요한 가정에 전달한다.
염홍철 시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차상위 계층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하다.”며 “그 분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원예농협은 임직원 130명과 조합원수 700여 명이 농산물을 공급해오는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기관으로 이웃돕기 지원에 2006년부터 김장 및 사랑의 쌀을 무상으로 지역 어려운 시민에 공급해 왔으며, 산성동 본점 외 7개 지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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