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민원실에 취업상담실 추가 설치 운영
대전시청 민원실에 취업상담실 추가 설치 운영
전문 상담사 상주 취업등록 원스톱 처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3.12.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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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전시일자리센터가 대덕연구단지내 경제통상진흥원에 있어 구직·구직을 위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많은 민원이 쏟아져 왔다.
대전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에 취업상담실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일부터 운영되는 상담창구에는 전문 상담사 상주하며 구인·구직자의 취업등록, 취업알선 및 취업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창노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취업상담창구가 시 일자리지원센터와 함께 기업과 구직자에게 인재와 일자리를 찾아주는 ‘구인·구직의 일자리 메카’로 자리 잡아갈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취업욕구를 북돋아 주고, 다양한 구인·구직정보 제공 및 일자리 매칭을 통해 실업해소와 생활안정, 기업의 구인난 해소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진력해 나아 갈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전시일자리지원센터의 올해 성과는 구직 1183명, 구인 518개 업체 1571명을 등록, 취업알선 1407명, 취업상담 5722건을 처리해 980여 명을 취업시키는 등의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2010년 개소이후 분기마다 개최하는 ‘찾아가는 취업장터’를 통해 많은 성과를 냈다.
또 청년실업 해소와 우수인재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과 함께 job-fair’를 개최해 5개 대학에 1억원을 지원하고, 총 139명을 취업시켰으며, 고졸자 취업확대를 위해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및‘고졸인턴십’ 지원을 통해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일자리종합박람회, Good-job청년 인턴쉽, 청년인력해외취업 및 연수자지원, 일취월장123 청년인력양성사업, 고용우수기업선정 등의 다양한 취업지원시책도 추진하고 있어 대전지역 일자리지원 허브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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